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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대한 환상깨기 4탄: 뉴욕 안전과 치안 문제 뉴욕은 2024년에 방문해도 안전한가요?라고 묻는다면 나는 네 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왜냐하면, 뉴욕의 범죄구역과 그 영향은, 관광객들보다는 로컬들에게 그 노출이 더 크기 때문이다. 방문객들에게는 몇 가지만 유의하고 조심한다면  좋은 인기 있는 관광지로 기억에 남을 것이니까..   뉴욕의 안전 문제를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전 블로그에서도 언급했듯이, 뉴욕시가 5개의 자치구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아래 지도에서 보다시피 5개의 자치구는 맨해튼, 브룩클린, 퀸즈, 스테잇아일랜드, 그리고 더 브롱스로 구성되어 있고, 이 각각의 자치구에 분포된 인구밀도, 인종, 국적의 다양성만큼 범죄율도 각각 다 다르다.   뉴욕시의 특정지역들은 매우 높은 범죄율을 가지고 있다. 일단 가장 조심해.. 2024. 2. 7.
뉴욕에 대한 환상깨기 3탄: 미친 뉴욕 물가 (뉴욕생활비) 미국의 비즈니스, 패션, 예술, 미디어 및 금융시장의 진원지로서 뉴욕시는, 세계 최고의 식사, 쇼핑, Night Life 및 부동산에 둘러싸여 사실상 무한한 기회를 추구하는 전문가와 창조적인 사람들의 안식처이다. 뉴욕은 항상 'if I can make it there, I can make it anywhere'; 즉, 내가 뉴욕에서 생존할 수 있다면 세계 어디에서든 살 수 있다는 방식으로, 자신을 증명하고 싶어 하는 전 세계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하지만, 뉴욕에서 생존할 수 있는 비용은 결코 저렴하지 않다.  뉴요커의 평균 연봉과 평균 월 생활비뉴욕에 사는 사람이라면, 시카고나 보스턴 같은 도시보다 필수품을 감당하기 위해 더 높은 월수입이 필요하다. 미국인구조사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1월 8.. 2024. 1. 26.
뉴욕에 대한 환상깨기 2탄: 심각한 뉴욕쥐문제의 실체 (깜놀주의) (아래 동영상 비위약한 분은 안볼것) 뉴욕은 악명 높은 쥐문제로 오랫동안 고전해 왔다. 뉴욕시, 특히 맨해튼의 쥐문제는, 도시의 울창한 경관, 풍부한 식량 공급원, 그리고 복잡한 지하철 시스템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다.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당국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도시는 지난 10년 동안 거의 백만 마리가 증가한 3백만 마리의 쥐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 급증하는 개체수의 원인으론, 부적절한 쓰레기 처리, 넘치는 쓰레기통 (한국에는 거의 찾아볼 수 없지만, 맨해튼거리에는 블럭마다 휴지통이 있다), 그리고 이상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미로 같은 지하철 터널 등이 있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쥐들이 빠르게 증식하고 도시의 인구와 공존하며 살아간다. #뉴욕지하철내부에서 출몰한 쥐 실제로 뉴욕.. 2024. 1. 25.
뉴욕에 대한 환상깨기 1탄: 뉴욕지하철의 실체를 공개하다 흔히 미국영화에 많이 나오는 뉴욕지하철은, 직접 타보지 않은 사람들에겐 그저 오래된 하지만 앤틱스러운 고풍의 뉴욕상징으로 받아들여질 수 도 있겠다. 그도 그럴 것이 1904년 10월 27일에 개통된 뉴욕지하철의 역사는 이미 100년이 훨씬 넘었고 그 긴 세월에 걸쳐 범위를 확장하여 다양한 노선통합과 다섯 개의 자치구(borough)를 연결했다. BTS가 공연했던 Grand Central 역은 실제, 건축적으로 아름다움 그 이상의 위용이 느껴진다. 각종 뮤지컬과 공연을 볼 수 있는 브로드웨이와 맞닿아있는 타임스퀘어역 역시 도시의 문화적 정체성에 기여했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뉴욕시에 실제 거주자들은 모두 아는 단점들이 너무 많다. 첫째, 잦은 고장으로 지연이나 중단하는 경우가 빈번히 일어난다 (정전도.. 2024. 1. 24.
내가 살던 뉴욕은.. 우리 동네는.. 뉴욕은, 뉴욕주(New York State)와 뉴욕시(New York City)가 있는데,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뉴욕시는 5개의 자치구(borough)로 이루어져 있다. 맨해튼 (Manhattan), 퀸즈 (Queens), 브루클린 (Brooklyn), 스테잇아일랜드 (State Island), 그리고 브롱스 (The Bronx)이다. 여기서 가장 비싼 곳은 맨해튼이다. 현재 뉴욕은 세계 물가 1위의 도시가 되어있다. 특히 팬데믹 후에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심각하게 비싸져 있다. 그래도 뉴욕이란 곳은, 정말 많은 매력을 지닌 도시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한국에 와서 내가 만난 주위사람들은, 뉴욕에 가고 싶지만 비싸서 차라리 동남아시아로 간다...라고 한다. 또한 그들은, 뉴욕이 마치 .. 2024. 1. 23.
가볍게 알아보는 셀프테스트: 내가 대인기피증일까? 대인기피증, 일반적으로 사회불안장애(Social Anxiety Disorder, SAD)로도 알려져 있다. 이는 사회적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데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과 불안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건강 이상이다. 왜 나는 산책을 나갈 때도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고 싶은 건지, 친구가 저녁초대를 해도 거절부터 하는 건지, 왜 주위 사람들이 다 귀찮기만 한 건지.. 아직도 갈 길이 멀기에 일단 재미(?)로나마 셀프점검을 해보기로 한다. 대인기피증의 특징 과도한 불안과 두려움: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이나 주목을 받는 상황이 싫다. 물리적 증상: 불안 때문에 심장이 빨리 뛰거나 땀이 솟아나는 등의 물리적 증상이 나타날때가 있다. 회피 행동 자아 평가의 낮춤: 자신에 대한 평가가 지나치게 낮아지고, 다.. 2024. 1. 21.
내 정신건강의 무료 자가검진해보기: 나는 정신적으로 괜챦은 걸까? 현재 대한민국 국민 4명당 1명이 각종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한다. 이런 정신건강의 문제는 한 개인의 차원을 넘어 사회적, 더 나아가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비단 한국이나 미국뿐만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 정신 건강의 중요성은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적인 연구, 치료기관을 제공하는데, 이 기관이 바로 보건부 국립정신건강센터이다. 이 사이트에서 무료로 자신의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해 볼 수 있다. 실명기입도 필요없는 간단한 자가테스트이다. 자가검진 페이지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들어가면 된다. https://www.ncmh.go.kr/ncmh/main.do 국립정신건강센터 www.ncmh.go.kr 이 페이지에서 아래 파란색 화살표에.. 2024. 1. 20.
잠들지 못하는 고통: 약 안먹고 잘 수 있으려면 불면증으로 알려진 '수면장애'에는 크게 세 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 입면장애: 잠이 드는 데 너무 힘들고 오랜 시간이 걸린다. 둘째, 수면유지장애: 잠은 들지만, 자다가 계속 깬다. (개인적으로 나는 아직도 가끔, 한 시간에 한 번씩 깨곤 한다) 셋째, 조기각성: 한번 잠을 깨면 다시 잠들지 못하는 경우이다. 이런 증상이 계속되면 당연히 수면부족때문에 오는 만성피로로 이어질 테고, 몸이 피곤하면 정신도 피폐해져 결국 심한 경우 우울증도 유발될 수 있다. 실제로 불면증과 우울증은, '불면증 환자니까 우울증에 걸린다'와 '우울증에 걸려서 불면증까지 찾아왔다'로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의 상관관계와 유사하다. 우울증이 먼저이던 불면증이 먼저이던, 이를 치료하기 위해 약물치료를 시작한다면 약의 의존도가 높아.. 2024. 1. 19.
불면증에 좋은 차 3가지 중 세번째 잠이 오지 않을 때 마시면 도움이 되는 마지막 세 번째 차는 바로 감태차입니다. 감태는, 제주도에서 나는 해조류의 일종으로 다시마목 미역과 에 속하며, 이를 차로 끓여마실 경우 아래와 같은 효능으로 잘 알려져 있죠. 감태차 a. 치매예방: 감태 속의 Dieckol이란 성분으로 인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b. 수면유도: 감태속 플로로타닌 성분이 GABA수용체를 자극하여 수면을 유도합니다. c. 수면의 질 개선: 감태 추출물은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로 실제로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따르면 총 깬 시간 감소, 수면 상태에서의 호흡장애지수 감소, 잠든 후 깨어 있는 시간 감소, 수면 지속 시간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d. 집중력 강화: 정신이 산만하거나 생각이 많을 때 집중력을 향상해 주는데 ..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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